도마(DOMA) - 사실은 아무 생각 없었어

Posted by JMCTTOWN
2015. 10. 9. 01:23 #jmcttown KOREA SONG/#jmcttown Quiet



네 여러분이 가정에서 자주 보시는 그것이 맞습니다.

네 도마님 밴드설명은...요리할때 사용하는 도마 구체적으로 나무도마라고 해놨네용 ㅋ

보컬(수아) 통기타(복순이)  이렇게 멤버가 구성되어있고요..

이번앨범이 데뷔앨범이라고 하십니당. 고등학교때부터 취미로 자작곡을 지으시다가 홍대로 진출하신 케이스로 음악 그자체가 꾸밈이 없는 순수한 감정을 느낄수 있는 곡들이 많은것 같네요. 평범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커피나 따뜻한 차와 함께 좋은 사람 즐거워지는 사람들과 이음악을 함께 하신다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모두 도마님의 앞날에 희망의 박수를 쳐줍시다~`

그리고 우리 모두 음악을 사랑합시다~~^^


아참 제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곡은 데뷔앨범 4번트랙 '사실은 아무 생각 없었어'라는 곡입니다. 즐기러 ㄱㄱ싱~~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officialDOMA





사실은 아무 생각 없었어

(sa-si-reun a-mu saeng-gak geop-seo-seo )

 

사실은 아무 생각 없었어

(sa-si-reun a-mu saeng-gak geop-seo-seo )


네가 인상 쓰며 심하게 말해도 별생각 없었어

(ne-ga in-sang sseu-myeo sim-ha-ge mal-hae-do byeol-saeng-gak geop-seo-seo)

 


밖은 비가 많이 내렸어

(ba-kkeun bi-ga ma-ni nae-ryeo-seo )

 

우산 중 핑크색 우산을 집어 들곤

(u-san jung ping-keu-saek gu-san-eul ji-beo deul-gon)


사실은 아무 생각 없는 채로 그냥 비 오는 거릴 걷고 싶었어

(sa-si-reun a-mu saeng-gak geom-neun chae-ro geu-nyang bi o-neun geo-ril geot-go si-peo-seo)

 

 


뭐라고 말할까 고민은 해봤지만

(mwo-ra-go mal-hal-kka go-min-eun hae-bwat-ji-man )

 

아무 생각도 안 드는 걸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a-mu saeng-gak-do an deu-neun geol reo-tteo-ke reo-tteo-ke)


그렇게 말없이 걷는데 커다란 눅눅한 강아지를 만났어

(geu-reo-ke ma-reop-si geon-neun-de keo-da-ran nung-nuk-an gang-a-ji-reul man-na-seo)


자긴 두 살 먹은 뚱이라며 내게 조용히 속삭였어

( ja-gin du sal meo-geun ttung-i-ra-myeo nae-ge jo-yong-hi sok-sang-nyeo-seo)


사실은 아무 생각 없었어 아무 걱정도 없었어

( sa-si-reun a-mu saeng-gak geop-seo-seo a-mu geok-jeong-do eop-seo-seo )

 
네가 인상 쓰며 심하게 말해도 별생각 없었어

(ne-ga in-sang sseu-myeo sim-ha-ge mal-hae-do byeol-saeng-gak geop-seo-seo)


 

 

뭐라고 말할까 고민은 해봤지만

(mwo-ra-go mal-hal-kka go-min-eun hae-bwat-ji-man )

 

아무 생각도 안 드는 걸 어떡해 어떻해~

(a-mu saeng-gak-do an deu-neun geol reo-tteok-ae eo-tteo-hae)


그냥 뚱이와 함께 비 오는 하늘을 봤어

(geu-nyang ttung-i-wa ham-kke bi o-neun ha-neu-reul bwa-seo)


눅눅한 비구름이 우리 머리 위에

(nung-nuk-an bi-gu-reum-i u-ri meo-ri wi-e )

 

-잘 감상하셨나요? 마무리는 양학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