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필름/The Film-순간

[15-1020/수정보완]

 더필름 본명은 황경석님으로 3집부터는 소속사로부터 독립하여 앨범작업을 하시고 시즌별 프로젝트로 곡을 발표하신다고 하네요. 어려보여서 동생인줄알았는데 프로필보니 저보다 형이시네요 ㅎㅎ 자알 생기셨습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해 드릴곡은 3집 Season 2 ‘여름’ Vol.3 ‘Summer‘  11번트랙 '순간'입니당.

붙잡고 싶은 순간 여러분들도 있죠? 지나간순간은 어쩔순없지만 지금 이순간은 행복해질수있지않을까요? ^^ 노래 한곡으로 힐링이 된다면 이보다도 더 행복할순 없을겁니다. 힐링하실 준비 되셨나요? ^^

 

 시부야 스타일의 음악으로, 이 앨범의 마지막 곡이자 타이틀곡 '지켜줄게'와 수미상관 되는 화성진행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이 앨범의 주인공일지도 모를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느껴졌던 감정들을 담아낸 곡으로 뜨거운 여름과 서늘한 가을의 정서가 잘 들어 있어 여름 앨범의 마지막 곡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린다.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hefilmmelody

*시부야 스타일- 시부야케이 사운드는 원래 제이팝(J-Pop) 이라는 단어가 보편화되기 전에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에 시부야에 위치한 HMV나 Wave와 같은 대형 음반매장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던 일본음악을 가리킨다.현재 일본에서 시부야케이라는 단어는 음악과 관련해서는 흘러간스타일 정도로 이야기 되고있다고한다.

 

 

 

순간

(Sun Gan)

 
널 처음봤던 기억

(neol cheo-eum-bwat-deon gi-eok)

아름답던 시간들

(a-reum-dap-deon si-gan-deul)

놓치기 싫은

(no-chi-gi si-reun)

순간

(Sun Gan)

어색해질 노래들

(eo-saek-ae-jil lo-rae-deul)

흩어져갈 마음들

(heu-teo-jyeo-gal ma-eum-deul)

붙잡고도픈

(but-jap-go-do-peun)

순간

(Sun Gan)

첫 창문에 비추던 너

(cheot chang-mun-e bi-chu-deon neo)

그 순간 순간 마다

(geu sun-gan sun-gan ma-da)

그대가 내게 말을 건넨다

(geu-dae-ga nae-ge ma-reul geon-nen-da)

기억이 밀려온다

(gi-eo-gi mil-lyeo-on-da)

순간

(Sun Gan)

처음 안아보고 싶던

(cheo-eum an-a-bo-go sip-deon)

끌어안고 싶던

(kkeu-reo-an-go sip-deon )

순간 순간 순간
(sun-gan sun-gan sun-gan)

 

순간마다

( sun-gan-ma-da)

내 품 안에

(nae pum an-e )

향긋한 향기로

(hyang-geu-tan hyang-gi-ro )

날 유혹하는 너
(nal lyu-hok-a-neun neo)

순간 순간 순간
(sun-gan sun-gan sun-gan)

 

수줍기만 한 우리

( su-jup-gi-man han u-ri )

왠지 익숙한 순간
(waen-ji ik-suk-an sun-gan )

 

느리게 입 맞추던

(neu-ri-ge ip mat-chu-deon)

그 어느 휴일 그 땐,

(geu eo-neu hyu-il geu ttaen)

 
난 어떤 표정 지었나

(nan eo-tteon pyo-jeong ji-eon-na )

그 순간 순간 마다

(geu sun-gan sun-gan ma-da)

 
운명이 내게 말을 건넨다

(un-myeong-i nae-ge ma-reul geon-nen-da)

 
천천히 물어온다
(cheon-cheon-hi mu-reo-on-da)

순간

(Sun Gan)

 

기억하고 싶던 첫 말

( gi-eok-a-go sip-deon cheot mal)

간직하고 싶던

(gan-jik-a-go sip-deon)

 
순간 순간 순간
(sun-gan sun-gan sun-gan )

 

순간마다

(sun-gan-ma-da)

 
내 품 안에

(nae pum an-e)

 
아침에 향기로

(a-chim-e hyang-gi-ro )

 
나를 깨워줄

(na-reul kkae-wo-jul)

 
순간 순간 너의 순간
(sun-gan sun-gan neo-ui sun-gan )

 

너의 순간
(neo-ui sun-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