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듯 안녕"-이수영

 

 

 이번에 소개해드릴곡도 좀된 노래 ^^ '이수영'님에 2집 앨범'Never Again '에 4번 트랙 '스치듯 안녕'입니다. 군시절에 많이 들었던 노래입니다. 군내식당 짬밥먹을때면 여차하면 등장했던'스치듯 안녕' 이분 고향이 남해신데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그당시에 참으로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1집때 노래가 구구절절한 맘이 노래에 담겨있었던것 같네요. 군대 상병휴가때였나 집으로 가는길에 '이수영'님을 뵌적이 있습니다. 남해에 가시는것 같더군요. 동생분이 그당시에는 남해군에 살았었던것 같습니다.제기억으로는..ㅎㅎ넘오래되서리.  이곡도 참 명곡이라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것 같아요. 나이때가 어리신분들은 접할기회가 없으리라 생각되어 이렇게 포스팅해봅니다.  차분히 눈을 감고 들어보세요~^^

 

이수영님 요즘 활동이 뜸하신데 인스타그램 보니깐 활동적이시네요..행복해보여요.ㅎㅎ

자주자주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당~^^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singer_lee

 

공식 인스타그램 : https://i.instagram.com/leesooyoung79/

 

 

 

그래 바로 나에요 그대가 무책임 하게 버리고 간 사람
(geu-lae ba-lo na-e-yo geu-dae-ga mu-chaek-im ha-ge beo-li-go gan sa-lam)

왜 그리 놀라 나요 한 번쯤은 마주칠 수도 있죠
(wae geu-li nol-la na-yo han beon-jjeum-eun ma-ju-chil su-do it-jyo)

 

 

그 어색한 표정 하지마 옆에 그녀가 웃고 있잖아
(geu eo-saek-han pyo-jeong ha-ji-ma yeop-e geu-nyeo-ga ut-go it-jan-a)

그대 팔을 꼭 붙잡고 있는 그녀만을 생각해
(geu-dae pal-eul kkok but-jab-go it-neun geu-nyeo-man-eul saeng-gak-hae)

 

 

아무일 없듯이 스쳐가 줘요 한번만 더 무정하면 되는데
(a-mu-il eob-deut-i seu-chyeo-ga jwo-yo han-beon-man deo mu-jeong-ha-myeon doe-neun-de)

괜히 인사 말아요 내게 미안한 듯 그 눈빛도 싫어
(gwaen-hi in-sa mal-a-yo nae-ge mi-an-han deut geu nun-bit-do sil-eo)

스치듯 안녕 해요
(seu-chi-deut an-nyeong hae-yo)

 

 

조금씩 다가오는 그대 옆의 그녀를 바라보아요
(jo-geum-ssik da-ga-o-neun geu-dae yeop-ui geu-nyeo-leul ba-la-bo-a-yo)

편안한 듯 그댈 믿는 듯 해요 내가 그러했듯이
(pyeon-an-han deut geu-dael mit-neun deut hae-yo nae-ga geu-leo-haet-deut-i)

 

 

아무일 없듯이 스쳐가 줘요 한번만 더 무정하면 되는데
(a-mu-il eob-deut-i seu-chyeo-ga jwo-yo han-beon-man deo mu-jeong-ha-myeon doe-neun-de)

괜히 인사 말아요 내게 미안한 듯 그 눈빛도 싫어
(gwaen-hi in-sa mal-a-yo nae-ge mi-an-han deut geu nun-bit-do sil-eo)

스치듯 안녕 해요
(seu-chi-deut an-nyeong hae-yo)

 

 

그녀에겐 내게 한 것처럼 돌아 서지 말아요
(geu-nyeo-e-gen nae-ge han geot-cheo-leom dol-a seo-ji mal-a-yo)

그게 얼마만큼 힘든 일인지
(geu-ge eol-ma-man-keum him-deun il-in-ji)

아무도 모를 거에요
(a-mu-do mo-leul geo-e-yo)

그대라는 사람 잊는 건 나도 아직 못 끝냈는데~
(geu-dae-la-neun sa-lam id-neun geon na-do a-jik mot kkeut-naet-neu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