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Si Hwan/박시환-다만 그대를/I Just Loved You

Posted by JMCTTOWN
2015. 9. 9. 20:14 #jmcttown KOREA SONG/#jmcttown Plaintive

 

 

짠..?? 이번에 소개해드릴곡은 2013년 슈퍼스타k5 준우승에 빛나는'박시환'님의 첫앨범'

Spring Awakening '에 1번트랙 '다만 그대를'이란 곡입니다. 슈퍼스타k에 네번 예선탈락하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셔서 준우승을 이루신 거룩한 분이시네요. 

 잔잔한 기타소리에 귀기울여 보세요. 인생이 즐거워 집니다. 생활의 여유를 되찾게 됩니다.오늘 하루만큼은 이 노래 한곡으로 힐링하시고 상사가 주는 스트레스도 잊으시고 즐거운 맘으로 생활하시기를..  평소 부하직원에게 엄하게 하시던 분도 오늘 하루만큼은 스마트하게 부드럽게 부탁해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은 브릿팝 기반의 미디엄 템포 팝 록으로, 리드미컬한 반주 위에 떠난 여자를 그리워하는 남자의 심정이 박시환의 섬세한 음색과 감정으로 표현된 곡. 청량한 스트링, 파워풀한 밴드 반주와 상반되는 슬프고도 담백한 가사와 촉촉한 박시환의 보컬을 극대화 했다. ‘계절은 우리 사이 어딘가로 흐르고’, ‘창 밖의 빗소리’, ‘날 보던 너의 눈빛’ 등 시간의 흐름과 시각+청각 등 공감각적 심상을 극대화한 가사도 감상 포인트. 특히 박시환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절제된 부드러운 음색의 초반부와 대비되는 후렴구의 폭발적인 고음이 인상적이다. 가수로서 첫 발걸음을 떼는 박시환의 보컬과 적합한 곡을 찾기 위해 수 백여 곡의 가이드 녹음과 테스트를 거친 끝에 박근태는 박시환 내면의 ‘아날로그 감성’을 발견, 애초부터 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후렴구의 샘플링을 염두에 두고 작곡을 시작했다. ‘사랑했지만’의 원작자 한동준 또한 박시환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하며 흔쾌히 샘플링 제안을 수락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특히 곡의 후반부 한 여자만을 생각하며 나지막이 읊조리는 박시환 최초의 랩 또한 곡의 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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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머뭇대다 흩어지는 빗소리
(han-cham-eul meo-mut-dae-da heu-teo-ji-neun bi-sso-ri)

계절은 우리 사이 어딘가로 흐르고
(gye-jeo-reun u-ri sa-i eo-din-ga-ro heu-reu-go)

그렇게 한동안 귀기울여 보았어 그대 기억에
(geu-reo-ke han-dong-an gwi-gi-ul-lyeo bo-a-sseo geu-dae gi-eo-ge)

 


그리워지는 게 참 많아서 어느새 눈물이 차올라
(geu-ri-wo-ji-neun ge cham ma-na-seo eo-neu-sae nun-mu-ri cha-ol-la)

 

사랑했지만 나는 다만 그댈 사랑했지만
(sa-rang-haet-ji-man na-neun da-man geu-dael sa-rang-haet-ji-man)

두고두고 아파할걸 알지만 보낼 수 밖에 그걸로 괜찮아
(du-go-du-go a-pa-hal-geol al-ji-man bo-nael su ba-kke geu-geol-lo gwaen-cha-na)

사랑했지만 나는 다만 그댈 사랑했지만
(sa-rang-haet-ji-man na-neun da-man geu-dael sa-rang-haet-ji-man)

그저 그 이유로 잊을 수 밖에 다만 다만 그댈 사랑했지만
(geu-jeo geu i-yu-ro i-jeul su ba-kke da-man da-man geu-dael sa-rang-haet-ji-man)

 

바람이 불어오듯 흩날리는 목소리
(ba-ra-mi bu-reo-o-deut heut-nal-li-neun mok-so-ri)

시간은 언제라도 그댈 향해 흐르고
(si-ga-neun eon-je-ra-do geu-dael hyang-hae heu-reu-go)

그렇게 한동안 바라보고 있었어 그대 기억을
(geu-reo-ke han-dong-an ba-ra-bo-go i-sseo-sseo geu-dae gi-eo-geul)

 

보고파지는 게 참 많아서 어느새 가슴이 저려와
(bo-go-pa-ji-neun ge cham ma-na-seo eo-neu-sae ga-seu-mi jeo-ryeo-wa)

 

사랑했지만 나는 다만 그댈 사랑했지만
(sa-rang-haet-ji-man na-neun da-man geu-dael sa-rang-haet-ji-man)

오래도록 아파할걸 알지만 그대였으니 그걸로 괜찮아
(o-rae-do-rok a-pa-hal-geol al-ji-man geu-dae-yeo-sseu-ni geu-geol-lo gwaen-cha-na)

사랑했지만 나는 다만 그댈 사랑했지만
(sa-rang-haet-ji-man na-neun da-man geu-dael sa-rang-haet-ji-man)

그저 그리워하는 게 다지만 다만 다만 그댈 사랑했지만
(geu-jeo geu-ri-wo-ha-neun ge da-ji-man da-man da-man geu-dael sa-rang-haet-ji-man)

 

날 보던 너의 눈빛이 날 부르던 니 입술이 닿을 듯 눈에 선한데 어쩌나
(nal bo-deon neo-ui nun-bi-chi nal bu-reu-deon ni ip-su-ri da-heul deut nu-ne seon-han-de eo-jjeo-na)

 

창밖에 빗소리도 어느새 잦아들고
(chang-ba-kke bi-sso-ri-do eo-neu-sae ja-ja-deul-go)

 

기억은 파편처럼 이공간에 흩어지고
(gi-eo-geun pa-pyeon-cheo-reom i-gong-ga-ne heu-teo-ji-go)

여전히 그댈 원해 여전히 다만 그댈 그댈
(yeo-jeon-hi geu-dael won-hae yeo-jeon-hi da-man geu-dael geu-dael)

 

잊지 말아줘 다만 그댈 사랑했던 한 사람
(it-ji ma-ra-jwo da-man geu-dael sa-rang-haet-deon han sa-ram)

그저 그댈 그리워할 한 사람 다만 다만 그댈 사랑했지만
(geu-jeo geu-dael geu-ri-wo-hal han sa-ram da-man da-man geu-dael sa-rang-haet-ji-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