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24/Fishbowl/피쉬볼-계절의시작

Posted by JMCTTOWN
2015. 11. 24. 17:28 #jmcttown KOREA SONG/#jmcttown Plaintive



오늘 소개드릴곡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출신인'채수현'님 '스탠딩에그'의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하셨던 '이예니'님이 호흡을 맞춘  듀오인디밴드'피쉬볼'에 첫앨범'계절의시작'에 타이틀곡입니다. 두분은 2014년에 홍대공연을 같이 하시기 시작하셨는데요 이번에 정식싱글을 발표하신거랍니다. 두분다 실력파뮤지션이시죠^^ 피쉬볼이라함은 유리어항을 의미하는데요.음 제생각에는 보는입장에 있어서는 이쁘고 투명할지몰라도 안에서는 관찰당한다는 느낌과 갇혀있는 답답함이 있는것 같네요. 한마디로 서로의 입장차이겠죠. 요 계절의시작이라는곡은 편곡 작곡 작사를 이예니님이 직접 하셨는데요. 가사의 내용을 보면  사랑과 이별로 인해 힘들어 하는 이들을 담담하게 힐링하려하는 내용을 담은거 같네요. 초겨울로 들어가는 이시점에 많은 커플들이 시작과 끝을 반복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혹 여러분들중 힘들고 지치신분들이 있으시다면 이음악들으시고 잔잔한 마음속 힐링의 목소리를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감상해볼까요? ^^



피쉬볼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Fishbowl-피쉬볼-665970116778637/?fref=ts







결코 쉽지 않았던 방황에서

(gyeol-ko swip-ji a-nat-deon bang-hwang-e-seo)


너를 향한 사랑은 자꾸만 무력해졌어

(neo-reul hyang-han sa-rang-eun ja-kku-man mu-ryeo-kae-jeo-sseo)


넌 나에게 없는 것만 찾으려 애썼고

(neon na-e-ge eom-neun geon-man cha-jeu-ryeo ae-sseot-go )

 
난 그런 널 더 많이 소망했지

(nan geu-reon neol deo ma-ni so-mang-haet-ji)




왜 너는 나에게 그렇게 차가웠으며

(wae neo-neun na-e-ge geu-reo-ke cha-ga-wo-sseu-myeo)

 
왜 나는 너에게 그토록 뜨거웠을까

(wae na-neun neo-e-ge geu-to-rok tteu-geo-wo-sseul-kka)


담담한 오늘 막연한 내일

(dam-dam-han o-neul ma-gyeon-han nae-il)


여전히 너를 추억하겠지

(yeo-jeon-hi neo-reul chu-eo-ka-get-ji)




스치는 바람이 아름다웠고

(seu-chi-neun ba-ra-mi a-reum-da-wot-go)

 
흩날리는 꽃잎마저 고마웠고

(heun-nal-li-neun kkon-nim-ma-jeo go-ma-wot-go)


세상의 고통도 안아주고 싶던 계절에

(se-sang-ui go-tong-do a-na-ju-go sip-deon gye-jeo-re)


너를 만났고 너를 보낸다

(neo-reul man-nat-go neo-reul bo-naen-da)




잃어버린 것들엔 이름만 남게되고

(i-reo-beo-rin geot-deu-ren i-reum-man nam-ge-doe-go)

 
허망한 발걸음 서늘한 온기의

(heo-mang-han bal-geo-reum seo-neul-han on-gi-ui)


담담한 오늘 막연한 내일

(dam-dam-han o-neul ma-gyeon-han nae-il)


여전히 너를 아파하겠지

(yeo-jeon-hi neo-reul a-pa-ha-get-ji)




스치는 바람이 아름다웠고

(seu-chi-neun ba-ra-mi a-reum-da-wot-go)


흩날리는 꽃잎마저 고마웠고

(heun-nal-li-neun kkon-nim-ma-jeo go-ma-wot-go)


세상의 고통도 안아주고 싶던 계절에

(se-sang-ui go-tong-do a-na-ju-go sip-deon gye-jeo-re)


너를 만났고 너를 보낸다

(neo-reul man-nat-go neo-reul bo-naen-da)




스치는 바람이 아름다웠고

(seu-chi-neun ba-ra-mi a-reum-da-wot-go)


흩날리는 꽃잎마저 고마웠고

(heun-nal-li-neun kkon-nim-ma-jeo go-ma-wot-go)


세상의 고통도 안아주고 싶던 계절에

(se-sang-ui go-tong-do a-na-ju-go sip-deon gye-jeo-re)


너를 만났고 너를 보낸다

(neo-reul man-nat-go neo-reul bo-naen-da)



-마무리는 snow 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