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18/Stella Jang/스텔라장-뒷모습

Posted by JMCTTOWN
2015. 10. 18. 18:37 #jmcttown KOREA SONG/#jmcttown Quiet



스텔라장(본명:장성은)님이 어머니에게 보내는 사랑편지네요.^^ '어제 차이고'라는 곡을 첨으로 듣고 참 괜찮은 가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목소리가 감미로우면서도 안정적입니다. 사랑의 감정전달이 아이스크림이 녹듯 사르르 전달되네요.  피쳐링도 간혹하시고 프리하게 행복하게 사시는것 같네요. 보기좋아요~^^  장성은님의 왕성한 활동을 바라며 여러분의 뒷모습을 보러 갑니다. 여러분 음악듣고 있으심 여러분의 노예들로 부터 백허그 당하심!! 안당하면 제 손에...초코바를 쥠니당..ㅡ,.ㅡ;;;  쏘리~♡ 언능 들어요~    


‘뒷모습’은 세상에서 나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이의 뒤를 걸으며 느껴지는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곡입니다. 부족한 나를 향한 한결같은 사랑에 작게나마 감사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목구멍에 걸려서 머뭇거리다 삼켜버렸던 말들을 노래라는 형태를 빌려서 하려 합니다.

오늘은 제 부모님께서 결혼하신지 꼭 2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좋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엄마 아빠, 결혼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천방지축인 딸 키우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조금 고생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어느 길을 가든지 자랑스러운 딸이 되겠습니다. 늘 죄송하고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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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용히 그대 뒤를 걸으면

(na-neun jo-yong-hi geu-dae dwi-reul geo-reu-myeon)
고개를 들지 못하고 그림자만 바라봅니다

(go-gae-reul deul-ji mo-ta-go geu-rim-ja-man ba-ra-bom-ni-da)
저만치 앞서가는 그 뒷모습을 보면

(jeo-man-chi ap-seo-ga-neun geu dwin-mo-seu-beul bo-myeon)
눈물이흐를까봐그런가봅니다

(nun-mu-ri-heu-reul-kka-bwa-geu-reon-ga-bom-ni-da )




발걸음에 맞춰 흔들리는 손을 잡고 싶지만

(bal-geo-reum-e mat-chwo heun-deul-li-neun son-eul jap-go sip-ji-man)
난 그럴 수가 없어 차마 용기를 내보려 해도

(nan geu-reol su-ga eop-seo cha-ma yong-gi-reul lae-bo-ryeo hae-do)
내겐 너무나 어려운 일이죠

(nae-gen neo-mu-na eo-ryeo-un i-ri-jyo)




왜 이리 어렵죠 사실 매일같이 말해도 모자란데

(wae i-ri eo-ryeop-jyo sa-sil mae-il-ga-chi mal-hae-do mo-ja-ran-de)
그댈 사랑한다는 말 입술이 떨어지지 않아

(geu-dael sa-rang-han-da-neun mal rip-su-ri tteo-reo-ji-ji a-na)
오늘도 받은 사랑만 더 커지고 하루가 가네요

(o-neul-do ba-deun sa-rang-man deo keo-ji-go ha-ru-ga ga-ne-yo)




나를 위해 흘렸을 땀과 눈물을

(na-reul rwi-hae heul-lyeo-seul ttam-gwa nun-mu-reul)
모르는 게 아닌데 다 아는데 외면합니다

(mo-reu-neun ge a-nin-de da a-neun-de oe-myeon-ham-ni-da)
칼보다 아픈 말로 상처를 주고

(kal-bo-da a-peun mal-lo sang-cheo-reul ju-go)
당신은 이해할 거라며 날 위로합니다

(dang-sin-eun i-hae-hal geo-ra-myeo nal rwi-ro-ham-ni-da)




온 세상이 나를 무시하고 등을 돌린다 해도

(on se-sang-i na-reul mu-si-ha-go deung-eul dol-lin-da hae-do)
나를 응원할 사람 그런 그대에게 차가운

( na-reul reung-won-hal sa-ram geu-reon geu-dae-e-ge cha-ga-un)
말들만 내뱉고 또 후회하죠

(mal-deul-man nae-baet-go tto hu-hoe-ha-jyo )




왜 이리 어렵죠 사실 매일같이 말해도 모자란데

(wae i-ri eo-ryeop-jyo sa-sil mae-il-ga-chi mal-hae-do mo-ja-ran-de)
그댈 사랑한다는 말 입술이 떨어지지 않아

(geu-dael sa-rang-han-da-neun mal rip-su-ri tteo-reo-ji-ji a-na)
오늘도 받은 사랑만 더 커지고

(o-neul-do ba-deun sa-rang-man deo keo-ji-go) 
또 다른 하루가 가고 있죠

(tto da-reun ha-ru-ga ga-go it-jyo)
배움이 느린 나란 아이가 이제 고백하는 말

(bae-um-i neu-rin na-ran a-i-ga i-je go-baek-a-neun mal )




사랑합니다

(sa-rang-ham-ni-da)
너무 늦은 나의 고백에도 날 안아주네요

(neo-mu neu-jeun na-ui go-bae-ge-do nal ran-a-ju-ne-yo)
가늠할 수 없을 만큼

(ga-neum-hal su eop-seul man-keum)
날 사랑한 그대의 품

(nal sa-rang-han geu-dae-ui pum)
세상 그 어떤 곳보다도 포근한

(se-sang geu eo-tteon got-bo-da-do po-geun-han)
한겨울 난로보다 더 따뜻한

(han-gyeo-ul lan-no-bo-da deo tta-tteu-tan)
그댈 사랑해요

(geu-dael sa-rang-hae-yo)
오늘도 받은 사랑은 또 커지고

(o-neul-do ba-deun sa-rang-eun tto keo-ji-go)
하루가 가네요

(ha-ru-ga ga-ne-yo)

-마무리는 백허그로~-